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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T/기타맛집

구미 맛집 - 무을저수지 뷰가 예쁜 구미 '상송식당'

 

상송식당


구미가 직장이라, 주말까지 구미를 오긴 싫었지만,

코로나때문에 대구 맛집은 가기가 꺼려져, 근교로 향했다.

근데 같은 구미인데도, 구미 제일 끝자락에 위치..

대구에서 출발해 1시간 30분 정도는 걸린 듯 하다.

 

 

상송식당 주소

 

바로옆에 무을저수지가 있어서, 식당 전용 주차장은 아니지만, 주차공간도 

넓고 무을저수지도 산책 할 겸 가기에 딱 좋은 곳

 

식당 겉은 사실 촌에 할머니 댁의 근처에 있는 식당이 생각난다ㅎㅎ

 

직원들끼리 처제 형부 하는 것 보니 가족경영 시스템 ㅎㅎㅎㅎ

무을저수지가 보이는 곳에 앉기 위해서 30분 정도 웨이팅을..

 

아직은 날씨가 쌀쌀하여, 창문이 닫겨있지만 

날씨가 좀 따뜩해지면 창문 열고

봄바람 느끼며 음식먹기 딱 좋을 듯

 

상송식당 메뉴판

메뉴가 좀 다양하지만, 열무국수에 칼국수 해물파전 주문!

주문한 음식이 모두 나오고, 무을저수지를 바라보며 식사 시작..

오는길도 멀었고, 웨이팅이 생각보다 길어, 허겁지겁 해치웠다.

아주 건강한 맛이였던 칼국수.

너무 짜지도 싱겁지도 않고 적당했다.

열무에 얼음동동 칼국수

여름에 생각날 것 같은 맛

겉바속촉 해물파전

ㅎㅎㅎㅎㅎ

 

 

 

무을저스지에서 바라본 상도식당

 

 

현금가 기준 18,000원에 이 정도 뷰에 식사라면

요즘 물가에 아주 저렴하게 잘 먹은 한끼인 것 같다.

#상송식당